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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관리 선진 사례 배우고 오겠다"…금투협회장, 부동산신탁사 CEO들과 일본 방문

이날부터 내달 3일까지 5일간 방문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서울경제DB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서울경제DB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6개 부동산신탁사 CEO로 구성된 ‘한국 부동산신탁업계 NPK(New Portfolio Korea) 대표단’과 함께 이날부터 11월 3일(일)까지 일본 도쿄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일본의 도시 재생·재개발 및 대형 부동산 복합개발 프로젝트 시찰, J-리츠(REITS) 시장 현황 파악 및 자산 관리 선진 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일본 내 주요 금융기관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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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단은 미쓰이스미토모트러스트(SMT) 자산운용, 옥타브재팬자산운용, 부동산 개발 특화 로펌인 TMI 등을 방문하여 일본 부동산 시장의 최신 투자 트렌드, 부동산개발사(디벨로퍼) 규제 현황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SMT 부동산기초연구소, 일본 부동산 유동화협회 등을 방문, 부동산신탁 투자에서 자산 유동화 방식으로서 리츠 활용 방안, 시니어하우징 개발 현황 및 성공 사례, 도시 재개발·재건축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 사항 등도 파악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아울러 일본의 대표적 디벨로퍼인 모리빌딩과 미쓰이부동산을 차례로 방문하여 도쿄 미드타운 개발 프로젝트뿐 아니라 롯본기힐즈, 아자부다이힐즈 등 힐즈 시리즈 개발 현장을 직접 살펴보며 지속가능한 도시 복합개발 전략과 관리·운영 노하우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가 변화하는 상황에서 일본의 성공적인 시니어하우징 개발 사례에 대한 투자 전망 및 시사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도시 및 지역 개발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관점을 체감하고 한국 부동산신탁 시장에 필요한 혁신적 아이디어와 전략을 모색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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