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가 BGF리테일, 신한카드와 함께 공동 자체브랜드(PB) ‘신씨네’를 론칭하고, ‘CU Npay 카드’로 결제 시 최대 9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신씨네는 신한카드(신), CU(씨), 네이버페이(네)가 3사 합작 카드인 'CU Npay카드' 출시 후 선보이는 자체브랜드(PB)이다. 11월부터 신씨네 첫 PB 상품인 속초홍게라면, 햄치즈부리또, 매콤로제부리또, 405 감자엔빵, 405 고구마엔빵, 405 소보로완두앙금빵, 405 피넛크림 소보로빵 등 총 7종을 전국 CU편의점에서 만날 수 있다. 올 12월까지 신씨네 상품을 CU Npay 카드로 결제 시 60% 할인을 제공하며, CU 편의점 최대 20% 할인,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10% ‘더블혜택’이 모두 중복 적용돼 최대 9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중 60% 할인 프로모션은 전월실적과 무관하게 제공되며, 11월까지 CU 편의점에서 CU Npay 카드로 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3만원까지 캐시백 해주는 이벤트와도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CU Npay 카드는 지난 달 22일 업계 최초로 간편결제사, 오프라인 유통사, 카드사 3자 간의 공동 협력으로 출시됐다. CU 편의점 할인과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에 특화된 카드다. CU 편의점에서 본 카드로 네이버페이 QR결제 시 최대 20% 할인을 제공하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자는 5% 추가 할인과 5% 포인트 적립을 더해 최대 10%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네이버페이에 등록된 CU Npay 카드로 QR결제나 네이버페이X삼성페이 결제 시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이용금액의 5%가 적립되고, 온라인 가맹점에서는 3%를 적립할 수 있다.
세 회사는 이번 첫 PB상품 출시 이후 매 분기마다 새로운 상품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파격적인 할인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내년 신씨네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다양한 대고객 마케팅 활동도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