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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이 타고 온 차 뭐야?…국내 미출시 테슬라 ‘사이버트럭’ 타고 등장해 화제

가수 지드래곤(GD)이 해외 일정을 위해 4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 도착해 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Cybertruck)'에서 하차하고 있다. 뉴스1가수 지드래곤(GD)이 해외 일정을 위해 4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 도착해 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Cybertruck)'에서 하차하고 있다. 뉴스1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아직 한국에 출시되지 않은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타고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4일 지드래곤은 샤넬 2024/25 크루즈 레플리카 쇼 참석차 홍콩으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때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에서 하차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이버트럭은 테슬라가 지난해 11월 출시한 전기 픽업트럭으로 아직 한국에는 출시되지 않았다. 지드래곤이 이날 타고 온 차량에는 임시 번호판이 붙어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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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트럭은 출시 당시부터 기하학적인 디자인과 메탈 소재의 외관으로 주목받았다. 파격적인 디자인과 비싼 가격으로 인해 인기를 끌지 못했으나 점차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테슬라의 실적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착용한 패션도 주목받았다. 지드래곤은 빨간색 니트를 입고 점보 사이즈 가방을 들었다. 가방과 모자에는 최근 발표한 신곡 제목인 ‘POWER’가 새겨져 있었다. 모자 위에 스카프를 두르고 손에는 매니큐어를 바르고 등장해 이목이 집중됐다.

지드래곤은 지난달 30일 방영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했을 때도 녹화장에 수억 원대의 롤스로이스 팬텀을 타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달 31일 신곡 '파워(POWER)'를 발표했다. 뮤직비디오 공개 하루 만에 대만, 홍콩, 핀란드, 아랍에미리트 등 15개국에서 아이튠즈 차트 1위를 하는 등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를 휩쓸고 있다.


강유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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