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6일 오전 10시 시청 로비에서 ‘부산청년 글로벌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부산 청년들의 해외 취업의 기회를 넓히려는 자리로, 시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다. 이번에는 상반기 아시아권 중심이었던 해외채용 기업을 북미, 오세아니아, 유럽 등으로 확대했다. 13개국 40개 사의 우수 해외기업들이 250여 명의 청년 인재 채용을 목표로 이번 행사의 면접에 참여한다. 앞선 9월부터 진행된 입사 지원자 모집에는 1047명이 지원했다. 해외 취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사전 예약이나 현장 접수를 통해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채용 면접 뿐만 아니라 글로벌 특강, 주요 국가별 취업 상담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참가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부산일자리정보망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