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화천군에서 ‘2024 전국 파크골프 왕중왕전’이 시작됐다.
화천군체육회는 지난 5일 하남면 산천어파크골프장에서 전국 파크골프 왕중왕전 1차 예선전을 개최했다. 대회는 화천군체육회가 주최하며 화천군과 대한파크골프협회, 강원도파크골프협회가 후원한다.
예선은 오는 20일까지 총 7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결선은 오는 27~28일 산천어파크골프장 제 1, 2구장에서 열린다. 예선을 통과한 240명(남녀 각 120명)이 결선에 참가한다.
총 상금 규모는 5600만 원이며, 남녀 우승자에게 각 1000만 원을 수여한다. 준우승은 남녀 각 500만 원이며 15위까지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이 대한민국 파크골프의 중심지로서 입지를 확실히 다질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