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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트럼프 당선되면 우크라이나 종전?…재건주 일제히 급등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합뉴스빌딩 로비 화면에서 미국 대선 특집방송이 흘러나오고 있다. 연합뉴스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합뉴스빌딩 로비 화면에서 미국 대선 특집방송이 흘러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후보의 당선 가능성에 우크라이나 종전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재건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주로 꼽히는 삼부토건(001470)은 전 거래일보다 30.00% 오른 702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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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철강 건자재 전문 회사인 에스와이스틸텍(365330)(29.81%), 아스팔트 콘트리트 업체 SG(255220)(29.22%), 산업기계 및 소방특장차 업체 현대에버다임(041440)(23.60%) 등은 20%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유압브레이커 등 굴삭기 부착물을 생산하는 대모(317850)(18.41%), 지난해 우크라이나 재건협력 대표단에 참여한 HD현대건설기계(267270)(17.39%), 조립식 샌드위치패널 제조 판매업체 에스와이(109610)(14.06%), 우크라이나 전력 통신망 재건사업을 추진하는 다산네트웍스(039560)(12.10%) 등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트럼프 후보는 대선 유세 과정에서 취임 후 24시간 이내 우크라이나 전쟁을 종결하겠다고 공언해 왔다.


조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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