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사내칼럼

[무언설태] ‘여야의정協’ 곧 출범…巨野도 동참해야죠






▲의정 갈등 해소를 위한 ‘여야의정협의체’의 11일 출범을 앞두고 정부가 대한의사협회와 전공의 단체에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현재 의사단체 쪽에서는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만 참여 의사를 밝힌 상태인데 당초 참여 의사를 밝혔던 더불어민주당은 전공의 불참을 이유로 합류를 망설이고 있습니다. 거대 야당이 수권정당이 되려면 의료 정상화를 위해 협의체에 적극 참여하고 전공의 단체와 의협의 동참도 설득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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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 활동을 한 혐의로 기소된 민주노총 전직 간부 3명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수원지법은 최근 국가보안법을 위반한 전 민주노총 조직쟁의국장 석 모 씨에게 징역 15년, 함께 기소된 전직 간부 2명에게 각각 징역 7년과 5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한국의 거대 노조 리더들이 상당 기간 북한의 지시를 받으며 움직였다는 게 충격적입니다. 하달된 지령문에는 ‘역도놈들 퇴진을 요구하는 서명운동, 촛불 시위 같은 투쟁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라’는 내용도 있었다죠. 대한민국을 지키려면 노조나 정치권이 친북 활동에 분명히 선을 그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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