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네이버 스토어 일요일도 당일배송 비결에 '물류 협력사' 있었다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 운영사 테크타카

네이버 도착보장 상품의 ‘주 7일 당일배송’ 실시

당일 출고 마감 준수율 99.9%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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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테크타카가 네이버 도착보장 상품의 당일배송 서비스를 일요일까지 확대하고 ‘주 7일 당일배송’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요일 확대에 따라 아르고 풀필먼트를 도입한 네이버 도착보장 프로그램 이용 판매자는 기존 당일배송 서비스 방식과 동일하게 일요일에도 오전 11시까지 접수된 주문 건에 대해 자정 전까지 고객에게 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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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고는 지난 10월부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들에게 수도권(일부 지역 제외) 거주 고객이 주문일 기준 오전 11시까지 구매한 상품을 당일내로 배송까지 완료해주는 당일배송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네이버 주 7일 당일배송은 안정적인 물류 처리 역량을 입증한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가 시행하는 서비스다. 아르고는 완성도 높은 당일배송을 위해 택배 분류 자동화 모델, 출고·상차 마감 시간 자동 재계산 등 물류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했다. 그 결과 지난 1달간 실제 서비스 운영 결과 당일 출고 마감 시간 준수율 99.9%를 달성했다.

주 7일 당일배송 서비스를 통해 배송 경쟁력을 강화한 아르고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하는 판매자를 신규 고객사로 확보하고 국내 풀필먼트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양수영 테크타카 대표는 “주 7일 당일배송 서비스 운영사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아르고의 정확하고 효율적인 디지털 물류 시스템을 공식 인정받게 됐다”며 “네이버의 주요 물류 파트너로서 경쟁력 있는 풀필먼트 서비스로 스마트스토어 입점사의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르고는 2022년부터 지금까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사가 판매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100%에 육박하는 재고 관리 정확도와 합리적인 비용 정책으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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