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8개 시군이 자랑하는 맛 좋고 품질 좋은 먹거리 특산물을 한자리에 모은 '2024 경남특산물박람회가 오는 14일 개막한다.
최신 식품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로컬푸드 페스티벌로 기획된 경남특산물박람회는 17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경남농협,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경남 18개 시군 농수축산물 가공기업,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등 275개 기관·업체가 부스 370개를 운영한다. 업체들은 양곡류, 과채류, 화훼류, 떡, 전통주, 축산물, 수산물, 한방약초 등 특산물을 내놓고 지역 관광명소도 소개한다.
참가 업체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도 열린다. 도는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등 8개국 17명의 우수 바이어를 국내로 초청해 1대1 매칭 수출상담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