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카카오뱅크-iM뱅크, 주담대 비교 서비스 '맞손'

카카오뱅크, iM뱅크와 ‘전략적 사업 제휴’

상품·서비스 등에서 다각적 협력 모색

윤호영(오른쪽) 카카오뱅크 대표와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이 12일 대구광역시 수성동 iM뱅크 본점에서 진행된 전략적 사업 제휴 협약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카카오뱅크윤호영(오른쪽) 카카오뱅크 대표와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이 12일 대구광역시 수성동 iM뱅크 본점에서 진행된 전략적 사업 제휴 협약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323410)가 iM뱅크와 금융 소비자의 편의성 혁신을 위한 전략적 사업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품 및 서비스 등 포괄적인 업무 영역에서 다각적인 협력을 모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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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와 iM뱅크는 대출 비교 서비스 제휴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 카카오뱅크가 출시하는 주택담보대출 비교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복잡한 절차 없이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에서 바로 iM뱅크의 주담대 상품을 선택하고 심사 신청과 결과 확인까지 진행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50여 개 제휴 금융사의 100여 개의 신용 대출 상품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는 대출 비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디지털 금융의 미래를 위해 iM뱅크와 협력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협업을 통해 더 큰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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