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이슈

군포 미니신도시급 택지 첫 선, ‘군포대야미 대방 디에트르’ 견본주택 오픈

-군포 7년만의 분상제 단지, 분양가 3.3㎡당 약 1,630만원대부터

-18일(월) 특별공급, 19일(화) 1순위...28일(목) 당첨자 발표







‘군포대야미지구 디에트르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이 13일(수) 오픈하며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입주 10년차 이상 단지 비율이 높은 군포에 7년만에 공급되는 분양가 상한제 단지이자 5,000여세대 미니신도시급 규모의 군포대야미지구에 본격 첫 선을 보이는 단지이다.



특히 지난 10월 한국 기준금리 인하 및 지난 9월에 이은 11월 미국 금리 추가 인하 발표로 연내 추가 한국 금리 추가 인하에 대한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중도금 대출이 지난 9월 시행된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에서 제외된 점도 주목할 만하다. 또한 단지는 실거주 의무가 없어 자금 계획도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는 3.3㎡당 약 1,630만원부터 책정되어 전용면적 84㎡ 환산 시 약 5억 3,800만원부터다. 공사비 급등 속에서도 인근 단지 대비 비교적 합리적 수준이라는 평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 3차’는 전용면적 84㎡가 지난 8월 6억 7,800만원에 거래되기도 하였다.

-남향 위주 배치...건폐율 12%대, 동간거리 최장 약 113m


단지는 전체적으로 남향 위주로 배치되어 일조량이 풍부하며, 건폐율이 12%대로 통풍 등도 우수하다. 군포시 대다수 단지들의 건폐율이 15~20%를 웃도는 것과 비교해 현저히 낮은 수치를 갖춘다. 동간거리 또한 최장 약 113m로 세대 간 간섭도 최소화할 수 있다. 전용면적 84㎡A타입에서는 알파룸 및 넓은 서비스 면적, 5.1m광폭거실이 눈길을 끈다. 전용면적 84㎡B타입에서는 다양한 수납공간과 거실과 단절된 듯한 주방구조 등이 주목을 받는다.

관련기사



-인근 대야미역(4호선), 군포IC, 반월호수 등 조성

인근으로는 대야미역(4호선), 군포IC, 반월호수, 갈치저수지, 수리산도립공원 등이 조성되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자차로 산본학원가, 군포제일공단, 군포복합물류센터, 의왕ICD, 의왕테크노파크 등도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지구 내에는 다수의 공원 부지(예정)가 계획되어 있으며, 유·초·중 부지(예정)도 위치한다.

-입주민 전용 셔틀버스 2대 무상제공(예정), 세대 당 주차대수 1.55대 등 적용

입주민 전용 셔틀버스 2대 무상제공(예정), 각 동 엘리베이터 2대(4호 조합) 등을 통해 편리한 생활도 누릴 수 있다. D라운지와 티하우스 등이 들어서 차별화된 휴게 공간도 갖출 전망이다. 세대 당 주차대수는 1.55대로 인근 구축 단지 대비 넉넉한 수준의 주차공간을 갖춘다.

청약은 오는 18일(월) 특별공급, 19일(화) 1순위, 20일(수) 2순위 순으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 사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8일(목)이다.

대방건설이 시공하며, 견본주택은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 일원에 위치한다.

김동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