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우리가 알던 충남 맞아?…‘충남히어로’ 광고 화제

충남도, 강렬하고 독창적인 연출의 바이럴 광고 제작

히어로로 변신한 도민들, 탄소중립·베이벨리 등 미래 책임질 정책 소개

충남도가 제작해 공개한 도정이미지 광고 ‘충남히어로’. 사진제공=충남도충남도가 제작해 공개한 도정이미지 광고 ‘충남히어로’. 사진제공=충남도




충남도가 공개한 충남도의 새로운 도정 이미지 광고 영상 ‘충남히어로’가 이목을 끌고 있다.



도는 기존의 전통적이고 조용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강렬하고 독창적인 연출로 새로운 충남을 소개하고 있다.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히어로로 변신해 각자의 자리에서 세상을 바꾸는 모습을 담아낸 이 광고는 각종 커뮤니티와 언론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참신한 기획과 연출로 충남의 비전과 정책을 이질감 없이 세련된 스토리로 풀어낸 ‘충남히어로’는 다소 느긋하고 여유로우며 전통에 머물러 있는 것처럼 여겨지던 충남의 기존 이미지를 완전히 뒤집고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우리가 알던 충남 맞아”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새로운 충남을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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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히어로들을 통해 친환경 비전을 상징적으로 표현했고 ‘베이벨리 메가시티’ 정책을 알리고 있다.

제작된 영상은 1분 50초 분량의 바이럴 영상과 공중파 등 TV에 송출되는 30초 분량, 두 가지의 형태로 공개됐다.

도는 ‘충남히어로’와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광고 속 히어로의 이름을 시청자들이 직접 지어주는 ‘히어로 네이밍 이벤트’, 충남히어로 응원 댓글 이벤트, ‘나의 히어로에게 마음 전하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나의 히어로 유형을 테스트해보고 자신만의 히어로를 생성형 AI로 만들 수 있으며 실제 충남 도민의 사연을 모집해 ‘충남의 숨겨진 히어로’ 웹 다큐멘터리도 제작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위해 다시 깨어나 기지개를 켠 ‘충남 히어로’의 이야기는 이제 막 시작됐다”며 “앞으로 충남 도민과 함께 그려나갈 대한민국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성=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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