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에는 연천군 관내 파크골프클럽에 가입한 동호인 300여 명이 참가했으며, 남녀별 시니어부(남 70세·여 67세 이상)와 일반부로 나뉘어 경쟁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축사에서 “군민은 물론이고 서울시민들이 전철을 타고 연천을 찾아와 파크골프와 관광을 즐기는, 연천을 명실상부한 수도권 레저 관광 문화도시로 만드는 것이 우리 군민 모두의 바람이자 희망”이라며 “연천군이 대한민국 파크골프의 성지가 되도록 모두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용만 연천군체육회장은 “복지 중 최고의 복지는 스포츠복지”라며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모든 분들이 파크골프를 꾸준히 즐기시고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재인폭포파크골프장에 관해 “경기하는 재미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현장 모습과 분위기를 사진으로 함께 담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