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251270)이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4’에서 신작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처음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넷마블은 전시 부스에서 16일 ‘세븐나이츠 리버스 시식회’라는 이름으로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무대 행사를 개최했다. 개발사인 넷마블넥서스의 김정민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게임을 소개하고 주요 콘텐츠를 공개했다. 퀴즈 이벤트 등 관람객과 소통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2014년 출시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세븐나이츠’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원작의 캐릭터와 전략적 전투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그래픽·스토리 연출 등을 현대적 감각에 맞춰 개선했다. 개발 총괄을 맡은 김정기 넷마블넥서스 PD는 “원작의 캐릭터와 전략성을 유지해 기존 팬들에게 친숙함을 주면서 연출은 2D에서 3D로 업그레이드해 더욱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의 주요 캐릭터인 에반과 그의 아버지 실베스타의 새로운 모험이 공개된다. 스토리는 3D 컷신 등을 활용해 깊이 있는 연출로 재구성할 계획이다. 전투 시스템 또한 모험, 레이드, 진화 던전, 결투장 등 원작의 콘텐츠를 계승하면서 공격 순서와 스킬 사용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내년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