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영산대 미용건강관리학과 “대만에서 특수분장 배워왔어요”

재학생 30여명, 대만 장경과기대 화장품응용과 협약·특강 참석

영산대학교 미용건강관리학과가 최근 장경과기대와 협약 및 특강을 위해 대만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산대영산대학교 미용건강관리학과가 최근 장경과기대와 협약 및 특강을 위해 대만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산대





영산대학교 미래융합대학 미용건강관리학과는 최근 대만 장경과기대(長庚科技大學) 화장품응용과를 방문해 특수분장, 신기술, 3D 분장기술 공유, 기술공동개발 등의 분야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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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과기대 화장품응용과는 세계 최고수준의 특수분장, 3D분장기술 등으로 이름난 대학이다. 또 사고로 훼손된 시신을 복원하는 시체복원술도 뛰어나 장례업계에 기술도 지원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미용건강관리학과 재학생 30여명이 동행했다. 이들은 장경과기대가 마련한 특수분장 등 신기술 특강에 참여하고 캠퍼스 내에 위치한 대만 대표기업 포모사그룹(Formosa Plastics Group)의 박물관도 견학했다.

이영희 미용건강관리학과장은 “학생들이 대만 현지에서 특수분장 등 새로운 기술을 배울 수 있었던 흥미로운 기회였다”며 “아울러 이번 협업을 바탕으로 메디컬뷰티 분야에 신선한 바람이 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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