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제2금융

핀다, "대출금리 낮아지면 AI가 먼저 알려줘요"

핀다 알림 서비스 10만명 돌파

평균 1.4%P 낮은 금리로 대출받아

사진 제공=핀다사진 제공=핀다





핀테크 기업 핀다는 ‘금리 변동 예상 알림 서비스'가’ 출시 두 달 만에 10만 명이 넘는 사용자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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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이용자가 한도조회한 대출상품에서 금리 변동 가능성이 생기면 애플리케이션 푸시를 통해 알려주는 서비스다. 대출금리 변동 시점을 정확히 알기 어려운 금융소비자를 위해 인공지능(AI) 분석 결과를 토대로 대출조건이 좋아질 가능성이 높을 때 알림을 준다.

금리 변동 예상 알림 서비스를 사용자들은 기존 조건보다 평균 1.4%포인트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대출 한도는 1241만 원이었다. 이전 한도조회 결과보다 4.56%포인트 낮은 금리의 대출을 받은 사용자도 있었다.

박홍민 핀다 공동대표는 “들쭉날쭉한 대출 금리 변화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사용자들을 위해 핀다가 선제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을 고심한 끝에 선보이게 된 서비스”라며 “이를 통해 고객들이 매번 한도조회를 하지 않아도 최적의 금리로 대출을 더욱 쉽게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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