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은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전통문화체험교실 ‘전통주에 취하다, 그리고 만들다’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전통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이번 교육은 막걸리의 이해와 시음회, 전통 증류주의 이해와 시음회, 막걸리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4일과 5일에 진행되는 막걸리와 전통 증류주에 대한 이해와 시음회는 주류문화 평론가인 명욱 숙명여자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6일 막걸리 만들기 체험은 울산지역 청년 기업인 ‘성민도가’의 김성민 실장이 진행한다.
성인 전용 강좌로 오전반과 오후반 각각 20명씩 총 4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26일 오전 10시부터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장소는 울산박물관 2층 체험실이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전통주를 배우고 느껴보며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