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10층에 제 아내가 매달려 있어요" 남편의 다급한 신고에 40대 여성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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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10층 난간에 매달려 있던 40대 여성이 소방 당국에 의해 신속히 구조됐다.



뉴스1에 따르면 24일 경기 파주소방서는 전날 오후 6시 37분께 파주시 동패동 한 아파트에서 "10층 배란다에 아내가 매달려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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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에어매트를 설치해 안전을 확보하고, 집안으로 진입해 난간에 매달린 여성을 신속하게 구조했다.

소방 관계자는 "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응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 109 또는 자살예방 SNS 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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