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가 다음달 11일 롯데콘서트홀에서 클래식과 뮤지컬 음악이 있는 ‘2024 송파 송년음악회’를 구민을 대상으로 무료 개최한다. 구는 구민 누구나 수준 높은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분기마다 양질의 음악회를 열어왔다. 네번째 공연인 이번 음악회는 연말연시 분위기를 느낄 수있도록 구성됐다.
1부에서는 파이프오르간이 있는 장대한 오케스트라와 합창이, 2부에서는 뮤지컬 가수와 댄스팀이 유명 뮤지컬 인기곡이 무대를 장식한다.
특히 성실납세자, 어린이집 종사자, 가락시장 유통 상인단체와 재개발·재건축 조합장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구정 발전을 위해 힘쓴 이들을 초대했다. 서강석 구청장은 “내년에도 손만 뻗으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