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협회가 제16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 최고상 수상 기업으로 미용의료기기 업체 클래시스(214150)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민국코스닥대상은 코스닥협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2022년 국무총리상으로 격상됐다. 외부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기업의 경영실적, 일자리 창출 활동 등에 대한 정량적 평가와 기업실사를 통한 최고경영자(CEO) 인터뷰 등 정성적 평가를 거쳐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올해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은 클래시스가 수상했다. 클래시스는 미용의료기기 및 개인용 뷰티디바이스 화장품 사업을 전문 분야로 전세계 70여개국에서 미용 의료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은 비츠로셀(082920), 금융위원장상은 파마리서치(214450), 금융감독원장상은 하이비젼시스템(126700)에 수여됐다. 이녹스첨단소재(272290), 원텍(336570), 감성코퍼레이션(036620)은 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코스닥협회장상인 차세대기업상은 디어유, 기술개발기업상은 제이브이엠·삼현, 일자리 창출기업상은 콜마비앤에이치·월덱스,ESG기업상은 피엔티·클리오가 각각 받았다.수상 기업에게는 한국거래소 추가상장 수수료 및 변경상장 수수료 1년간 면제, 코스닥협회 연수 무료 참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오흥식 코스닥협회 회장은 “앞으로도 코스닥 시장을 빛내는 우수한 코스닥 기업들을 발굴해 투자자들의 신뢰와 코스닥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