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케이테크노PFV㈜가 다음달 충북 청주시 청주테크노폴리스에서 '청주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 메트로' 분양에 나선다.
'청주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 메트로' 는 청주테크노폴리스 S4블록에 지하 3층 ~ 지상 최고 49층, 4개동 (아파트 3개동·오피스텔 1개동), 아파트 전용 84 ~ 220㎡ 599가구 및 오피스텔 전용 84㎡ 162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 △84㎡A 218가구 △84㎡B 128가구 △116㎡A 88가구 △116㎡B 37가구 △134㎡ 125가구 △216㎡P 1가구 △220㎡P 2가구다. 오피스텔은 △84㎡A 135실 △84㎡B 27실 등이다.
청주 최고층 단지이며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마지막 주상복합용지에 들어서는 랜드마크급 초고층 복합단지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다.
특화 설계도 돋보인다. 청주시 최초의 온실카페가 단지 내 조성되고, 충청권 최초로 음식물쓰레기 클린 시스템이 도입되는 것을 비롯해 세대창고 등 차별화된 상품이 적용될 예정이다.
오피스텔 내 · 외부에도 특화 설계가 두루 갖춰진다. 청주 오피스텔 중에서는 최초로 발코니가 설치될 예정이며, 호텔식 공간 특화와 다양한 옵션이 제공된다. 오피스텔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및 라운지도 조성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천안~청주국제공항 복선전철과 고속화 사업이 예정된 충북선이 경유하는 북청주역 (예정)이 인접해 있다. 천안 ~ 청주국제공항 복선전철 사업은 총 사업비 5122억원 규모로, 오는 2029년 개통 예정이다. 이 노선이 개통하면 북청주역부터 청주공항까지 직통으로 연결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주거시설을 비롯해 산업단지 · 상업시설 · 교육시설 등 다양한 기반시설이 활발하게 조성중인 미래형 자족 신도시로, 국내서 두번째로 조성된 테크노폴리스로도 잘 알려져 있다. 흥덕구 강서2동 일대 연면적 380만㎡에 계획인구 3만여 명 · 1만10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며, 총 사업비 2조 1584억원이 투입된다.
현재 청주테크노폴리스에는 SK머티리얼즈 에어플러스와 LG생활건강, 인근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유수의 대기업은 물론 협력사들이 입주해 있다. 또 올 4월 SK하이닉스가 20조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밝혀, 청주테크노폴리스는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전망이다.
도보거리 내 근린공원 등 쾌적한 주거환경도 특징이다. 문암생태공원 · 운천공원 · 무심천 · 명심산 등이 가까이 위치해 있으며 청주종합운동장 등 다양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외북동 326번지 일원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9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