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은 내년 2월 28일까지 약 3개월간 천리포수목원내 숙소인 가든스테이를 20~50%까지 대폭 할인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 천리포수목원 후원회원은 3개월간 에코힐링센터를 비롯한 수목원 전체 가든스테이 숙소를 50% 할인된 가격에 예약할 수 있다. 일반 고객 역시 같은 기간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천리포수목원은 최근 시골에서 한적한 휴가를 즐기는 ‘촌캉스’ 트렌드에 발맞춰 이번 겨울철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바다와 인접한 천리포수목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는 것이 가든스테이의 장점인 만큼, 겨울 휴가를 계획하는 탐방객들에게 겨울정원의 정취를 느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숙박객에게는 수목원 무료입장과 무료 해설프로그램 참여 혜택도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