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는 지난달 30일 한남동공영주차장 복합문화센터 3층에서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겨울 축제 ‘특별한 밥상’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용산구 가족센터가 주관한 행사로 서울시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중장년 1인 가구 소셜 다이닝 ‘행복한 밥상’의 마지막 일정이다.
주요 내용은 △김장 및 수육 만들기 △즐거운 만찬 △참여자와의 소통 시간 등이다. 만 40세에서 64세 사이의 중장년 1인 가구 45명이 ‘1인 가구 겨울 축제’를 통해 혼자서는 하기 어려운 김장을 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이 담근 김치의 절반은 지역 내 한부모 시설에 기부하기도 했다.
박희영 구청장은 “1인 가구가 매년 늘어가고 있는 만큼 이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고민하고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