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남성배뇨기능연구회 초대회장에 이광우 순천향대부천병원 교수

배뇨장애요실금학회 산하 연구회

2026년 12월까지 2년 임기 수행

이광우 순천향대부천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사진 제공=순천향대부천병원이광우 순천향대부천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사진 제공=순천향대부천병원





이광우 순천향대부천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남성배뇨기능연구회 초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6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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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배뇨기능연구회는 남성의 배뇨기능과 관련된 학문적 발전을 도모하고 관련 질환에 대한 연구를 위해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산하 연구회로 설립됐다. 지난 11월 23일 고려대 의과대학 제1의학관 6층 대강의실에서 열린 창립기념 심포지엄에서는 남성 요실금과 요도협착, 전립선비대증의 치료법에 대한 강의 외에 인공 괄약근 및 전립선 수술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비뇨의학과 전문의인 이 신임 회장의 전문 진료분야는 전립선암, 신장암, 방광암 등 비뇨기 종양과 전립선비대증 수술 등이다.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외에도 대한비뇨기과학회, 대한비뇨기종양학회,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이 회장은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며 전립선비대증으로 배뇨장애를 호소하는 남성 환자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전립선암 수술 후 발생하는 요실금 등 남성의 배뇨 기능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며 “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연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안경진 의료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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