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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역세권 흥행불패...‘급’이 다른 9호선 품은 ‘힐스테이트 등촌역’

강남·여의도·마곡지구 잇는 황금라인… 직주근접 및 강남 접근성 우수

“어디든 편하게 간다” 9호선, 풍부한 수요 힘입어 신고가 랠리 이어져

사진=힐스테이트 등촌역 조감도사진=힐스테이트 등촌역 조감도



부동산 시장에서 역세권 아파트는 흥행 키워드로 통한다. 어디든 빠르고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입지에 더해, 높은 희소성을 바탕으로 풍부한 수요를 동반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역세권 아파트가 청약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 10월 청약에 나선 ‘프레스티어자이’는 일반공급 172가구 모집에 1만93명의 청약자가 몰려 1순위 평균 58.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도보 3분거리에 ‘정부과천청사역(4호선)’이 위치해 있다. 같은 달, ‘화랑대역(6호선)’ 초역세권인 ‘하우스토리 센트럴포레’는 1순위 평균 30.33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무리했다.

특히 황금라인으로 꼽히는 9호선의 경우, 강남~여의도~마곡지구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를 관통하는 만큼 선호도가 높아 아파트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당산역을 도보권에 둔 ‘당산 삼성래미안 4차’ 전용 133㎡ 타입은 이번 달(11월) 20억7,000만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그에 앞서 8월, 이 단지의 전용 84㎡ 타입 역시 17억4,000만원에 신고가를 경신한 바 있다. 아울러 같은 달 신반포역 역세권인 ‘래미안원펜타스’ 전용 59㎡ 타입은 올 9월 35억원에 신고가를 다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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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는 “9호선은 서울 도심 곳곳을 잇는 주요 노선으로 우수한 직주근접성을 기반으로 많은 수요가 몰리는 라인”이라며 “특히, 9호선의 4단계 연장이 계획돼 있어 존재감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현대건설은 서울 강서구 등촌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등촌역’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5층, 12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43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274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힐스테이트 등촌역’은 지하철 9호선 등촌역의 역세권에 속해 서울 주요 업무지구는 물론 서울을 대표하는 주요지역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공항대로 등을 통한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해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힐스테이트 등촌역’의 청약 일정은 오는 12월 5일(목)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금) 1순위 청약, 9일(월)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3일(금)이며, 정당계약은 26일(목)~28일(토) 3일간 진행된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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