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튜너 중 하나로 화려한 연출과 강력한 성능으로 모두의 이목을 끌어온 튜너 만소리(Mansory)가 페라리 푸로산게(Ferrari Purosangue)를 특별하게 조율했다.
퍼그네이터(Pugnator)로 명명된 만소리의 새로운 컴플릿 카는 푸로산게의 유려한 실루엣, 그리고 거대한 체격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완전히 다른 이미지’ 그리고 더욱 화려한 존재감을 노골적으로 드러낸다.
실제 만소리는 푸로산게의 외형을 완전히 새롭게 구성했다. 더욱 강렬하면서도 공격적인 감성의 바디킷이 전면에 배치됐고, 측면과 후면에서도 이러한 강렬함을 그대로 이어가는 모습이다.
특히 푸로산게 고유의 곡선의 실루엣, 그리고 우아한 볼륨감이 가진 매력 위에 더욱 직선적이고 대담한 스타일의 바디킷이 독특한 대비를 자아낸다. 여특히 바디킷 역시 붉은색이 더해져 더욱 독특한 모습이다.
참고로 이러한 바디킷은 모두 카본파이버로 제작된 것이며 추가적인 색상을 얹었다. 이를 통해 버밀리온이라 불리는 퍼그네이터의 외장 컬러와 독특한 대비를 이뤄내, 도로 위에서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또한 퍼그네이터의 네 바퀴에는 만소리의 디자이너들이 직접 개발한 22인치, 23인치 크기의 FC.5 휠이 적용됐다. 스포크 안쪽으로 붉은색의 원형 림이 자리하고 있어 더욱 독특한 매력을 자아낸다.
이어 실내 공간에는 흰색과 붉은색 가죽의 색상 대비를 통해 더욱 고급스러운 감성을 자아낸다. 또 스티어링 휠과 시트, 그리고 시트 벨트 등 다양한 부분에 만소리 로고 등을 새겨 더욱 특별한 모습을 과시한다.
더불어 퍼그네이터는 최고 출력 755마력과 74.4kg.m에 이르는 압도적인 토크를 구현, 지금까지 이어진 페라리의 퍼포먼스, 그리고 ‘만소리의 특별함’을 더욱 견고히 이어가는 모습이다.
만소리는 퍼그네이터의 판매 가격, 판매 대수 등에 대해서는 특별히 언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