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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사상 첫 10만 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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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5일 사상 처음으로 10만 달러를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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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11시 38분께 10만 달러를 찍었다. 가상자산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11시 50분 기준 10만 1237달러다.

비트코인 가격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 대선에서 승리한 이후 본격 상승했다.

특히 이 날은 차기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으로 가상화폐에 우호적인 폴 앳킨스를 지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세가 강해졌다.


맹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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