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간석1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을 개소했다고 8일 밝혔다.
새로 개소된 다함께돌봄센터는 98㎡의 공간에 29명의 아동이 이용할 수 있으며 인천YMCA청소년재단에서 수탁받아 운영된다.
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에서 설치‧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정기 돌봄과 일시 돌봄이 가능하다.
부모의 소득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학기 중에는 방과 후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기본적인 돌봄, 숙제·독서지도, 신체 및 특별활동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한편, 남동구는 2019년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8개소를 설치·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