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제공=기재부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외신인도 관리를 위한 방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재부 1·2차관 및 각 실·국·총괄과장 등 주요 간부와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대외신인도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이 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는 또 직원들에 “국민과 기업들의 안정적인 경제 활동을 위해 금융·외환 시장 및 실물경제 동향 점검을 더 강화하고 위험 요인 포착 시 신속히 대응해 달라”고 직원들에 주문했다.
한편 이날 최 부총리는 2025년도 경제정책방향, 산업별 경쟁력 강화 방안 등 각 실국별 연말연시 업무추진 현황도 점검했다. 최 부총리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기재부가 중심을 잡아야 한다”며 “공직자는 상황과 관계 없이 맡은 바 업무를 충실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