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국수본 특수단, 조지호 경찰청장 등 5명 추가 출국금지

이진우 수방사령관,

곽종근 육군특전사령관도

박안수 참모총장 소환통보

조지호 경찰청장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조지호 경찰청장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계엄 특별수사단이 조지호 경찰청장 등 경찰 관계자들에 대한 출국금지 조처에 나섰다.

10일 특수단은 이달 9일 오후 8시께 조 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목현태 국회경비대장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수본은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과 곽종근 육군특전사령관에 대해서도 같은 조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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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달 8일 특수단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장관과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등에 대해 출국금지를 했다.

경찰이 신청하지는 않았지만, 이달 9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출국금지를 법무부에 신청했고, 법무부는 이를 받아들였다. 현재까지 계엄과 관련한 인물 중 출국금지가 이뤄진 인원은 총 10명이다.

특수단은 비상계엄 당시 계엄사령관이었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에게는 출석을 통보해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현재까지 국수본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장관과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 이 사령관 등 3명에 박 참모


채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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