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11일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성금 10억 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가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하는 이웃 돕기 캠페인으로, 울산에선 두 달간 71억 5000만 원 모금을 목표로 한다.
고려아연은 2001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김승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은 이날 울산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나눔과 사랑의 온기를 전달하는 뜻깊은 캠페인에 매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부쩍 추워진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지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