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13일 장중 반등에 성공하며 2490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오름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20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12.61포인트(0.51%) 오른 2494.06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8.37포인트(0.34%) 내린 2473.75로 출발해 보합세를 보이다 소폭 상승 전환했다. 장중 한때는 2500을 넘어섰다.
기관이 1269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414억 원, 1759억 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05930)(0.36%)가 장중 상승세로 돌아섰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2.82%), 현대차(1.42%), 기아(0.72%), 셀트리온(5.25%) 등이 강세다.
SK하이닉스(000660)(-0.34%), LG에너지솔루션(373220)(-1.98%), KB금융(105560)(-1.26%), 고려아연(010130)(-7.49%) 등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0.06포인트(1.47%) 오른 693.41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0.90포인트(0.13%) 오른 684.25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웠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23억 원, 183억 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96억 원어치를 팔았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196170)(1.60%), 에코프로(086520)(0.84%), HLB(028300)(2.28%), 클래시스(214150)(2.06%) 등이 상승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1.85%), 휴젤(145020)(-1.97%), 엔켐(348370)(-9.47%) 등은 하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