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 스타트업96 입주기업인 워터트리네즈팀이 10개 정부 부처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 ‘도전! K-스타트업 2024’ 왕중왕전에서 불소 대체용 다공성 신소재 필터 아이템으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6238개팀이 참가했고 예선리그와 통합본선을 거쳐 예비창업리그 15개팀, 창업리그 15개팀, 총 30개팀이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대상을 수상한 워터트리네즈 팀은 국무총리상과 상금 1억3000만원을 받았고 장려상을 수상한 드므팀은 특허청장상과 상금 2000만원을 수여했다.
또한 특별상을 수상한 중년챌린저 팀, 프로바이트 팀, aBILLity 팀, 얼룩(All Look)팀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과 상금 800만원을 받았다.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백운교 원장은 “창업자들이 창업 공간을 부담없이 마련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유망 스타트업이 지역 경제를 주도할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 공간부터 사업화까지 체계적인 지원과 육성을 위해 진흥원이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의 발판이 되겠다”고 밝혔다.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 우수 예비창업자 보육 및 육성을 위해 2021년 무상 창업 공간 ‘스타트업 96’을 개소하고 2021년부터 육군 창업경진대회를 시작으로 2022년에는 공군, 2023년에는 해군, 그리고 올해부터 해병대 창업경진대회까지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