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씨엔티테크, 혹한기에도 109개 스타트업 투자 [이번주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업계 내 최다 투자

전화성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회장(씨엔티테크 대표)이 11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서울경제신문과 인터뷰하고 있다. 조태형 기자전화성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회장(씨엔티테크 대표)이 11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서울경제신문과 인터뷰하고 있다. 조태형 기자





씨엔티테크가 올해 109개 스타트업에 215억 원을 투자했다. 이는 최근 5년 동안 국내 액셀러레이터(AC) 업계 최다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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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씨엔티테크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딥테크 제조 및 소부장 △푸드테크 △공간·관광·문화예술 등 17개 분야에 걸쳐 투자를 집행했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엑스플라이어(디지털 광고 플랫폼), 팀리부뜨(AI 무역업무 자동화 플랫폼), 큐클릭(치과기공소 의뢰업무 디지털전환 솔루션), 예스퓨처(외국인 유학생 개인 맞춤형 비자 관리 및 관광 안내 솔루션) 등에 자금을 댔다. 딥테크 제조 및 소부장 분야에서는 로웨인(로봇 수직농장 시스템), 딥스마텍(초박막 기능성 표면처리를 통한 친환경 식품 패키징 개발) 등에 투자했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앞으로도 초기 기업들에게 필요한 자금과 네트워크를 제공할 것”이라며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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