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가 올해 109개 스타트업에 215억 원을 투자했다. 이는 최근 5년 동안 국내 액셀러레이터(AC) 업계 최다 실적이다.
올해 씨엔티테크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딥테크 제조 및 소부장 △푸드테크 △공간·관광·문화예술 등 17개 분야에 걸쳐 투자를 집행했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엑스플라이어(디지털 광고 플랫폼), 팀리부뜨(AI 무역업무 자동화 플랫폼), 큐클릭(치과기공소 의뢰업무 디지털전환 솔루션), 예스퓨처(외국인 유학생 개인 맞춤형 비자 관리 및 관광 안내 솔루션) 등에 자금을 댔다. 딥테크 제조 및 소부장 분야에서는 로웨인(로봇 수직농장 시스템), 딥스마텍(초박막 기능성 표면처리를 통한 친환경 식품 패키징 개발) 등에 투자했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앞으로도 초기 기업들에게 필요한 자금과 네트워크를 제공할 것”이라며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