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임산부, 충남 예산 수영장 무료 이용한다

예산 1100년 기념관 수영장, 전국 최초 임산부 이용료 전액 감면

전입자 이용료 1개월 감면 혜택도 도내 최초로 시행

예산1100년 기념관예산1100년 기념관




충남 예산군은 ‘예산 1100년 기념관’ 수영장이 전국 최초로 2025년부터 예산군에 주소를 둔 임산부의 수영장 이용료를 전액 감면한다고 20일 밝혔다.



또한 전입자에 대한 수영장 이용료 1개월 감면도 도내 최초로 시행한다.

관련기사



기념관 수영장은 예산군으로의 전입을 적극 유도하고 증가하는 수영 강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수준별 강습반을 추가 편성해 130명의 수강생을 더 모집할 예정이다.

기념관 수영장은 수영장‧헬스장‧역사문화관 등을 통해 다양한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볼거리를 제공해 2024년 누적 이용객 수 약 22만여명을 기록하면서 군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고 저출산 시대 임산부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실제 복합문화복지센터내에 도내 최초 가족 배려 주차장 11면을 조성해 영유아 동반자와 임산부의 교통편의를 도모한 바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지원과 혜택도 꾸준히 늘려가겠다”며 “인구증가를 통한 경쟁력 확보 및 정주 여건 개선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예산 조성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예산=박희윤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