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라이프

11월 韓 방문 외국인 136만명… 전년 대비 22% 증가

27일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연합뉴스27일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36만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동월보다 22% 늘어난 수준이다. 코로나19 전인 2019년 같은 달의 93%를 회복했다.

관련기사



국가별로 보면 11월 한국을 가장 많이 찾은 국가는 일본(34만여 명)이었다. 올해 들어 월별로 한국을 찾은 일본인 관광객 중 가장 많은 규모다. 이어 중국이 30만여 명, 대만이 12만여 명, 미국이 11만여 명을 차지했다.

일본은 2019년 11월보다 31% 더 많이 한국을 찾았다. 중국 관광객은 2019년 대비 58% 수준으로 회복했다.

올해 1~11월 누적 방한객은 1510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달 해외로 나간 한국인은 약 239만 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16% 증가했다.


김지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