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민주, 4·2 재보선 구로구청장 '3단계 경선' 방식 확정

민주, 4·2 재보궐선거 후보·경선 방식 확정

충남 아산시장·경북 김천시장 단수 추천

10·16 재보궐선거일인 16일 오전 전남 영광군 영광공업고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군민들이 기표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2024.10.15/뉴스110·16 재보궐선거일인 16일 오전 전남 영광군 영광공업고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군민들이 기표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2024.10.15/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6일 오는 4월 2일 치러지는 서울 구로구청장 보궐선거의 경선 방식을 확정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나 “구로구청장 경선은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논의를 통해 3단계 경선을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예비경선에서 구본기·남승우·박동웅·박무영·이호대·장인홍 등 6명의 예비후보 중 2인을 컷오프하고, 본선과 결선까지 3단계에 걸쳐 구로구청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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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 2곳의 단수 후보도 정해졌다. 충남 아산시장에는 오세현 전 아산시장, 경북 김천시장에는 황태성 지역위원장이 단독 출마한다. 이들 단수후보자는 최고위원회와 당무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경남 거제시장 재선거에는 권순옥·김성갑·변광용·백순환·옥영문·황양득 등 6명의 예비후보가 출마해 최종 후보는 권리당원 선거인단 ARS 50%, 안심번호 선거인단 ARS 50%의 국민 참여 경선으로 선출한다.

광역의원 선거에서는 경기 성남6선거구 김진명, 경기 군포4선거구 성복임, 충남 당진2선거구 구본현 등 3명의 예비후보가 단수 추천됐다.

4·2 재보선은 기초단체장 4곳, 교육감 1곳, 광역의원 7곳, 기초의원 7곳 등 19곳에서 진행된다.


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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