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신임 원장에 김정희(사진) 전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이 취임했다고 8일 밝혔다.
김 원장은 1993년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 국토정책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등을 역임했다. 영국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국토·교통분야 기술 및 정책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토교통 연구개발(R&D) 관리 시스템을 혁신하고 소통과 화합으로 인권을 존중하는 ESG경영을 강화하겠다"며 "R&D 재원확충 및 진흥원 인력의 질적향상과 양적확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국토교통 R&D 전문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