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이정구 국립광주과학관장 새해 첫 행보·핵심가치는 '청렴'

전 직원·협력사 대상 '청렴서한문' 발송

청렴문화 최우선 단단한 조직문화 조성

이정구 국립광주과학관 관장이 지난 7일 전 직원과 협력사를 대상으로 발송한 청렴 서한문. 사진 제공=국립광주과학관이정구 국립광주과학관 관장이 지난 7일 전 직원과 협력사를 대상으로 발송한 청렴 서한문. 사진 제공=국립광주과학관




이정구 국립광주과학관 관장의 을사년 새해 첫 공식적인 행보는 ‘청렴’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역시 가장 우선적으로 ‘청렴문화’를 최우선으로 단단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 관장은 지난 7일 청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청렴 서한문’을 전직원과 협력사를 대상으로 발송했다. 이번 서한문을 통해 ‘전직원에게는 상호존중과 청렴을 키워드로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일하는 것이 신나는 조직문화 △청렴을 실천하는 조직문화 △내부통제를 자율적으로 실천하는 조직문화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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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장은 “이러한 가치를 함께 실현해 더욱 단단한 조직으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신년 서한문에는 핵심가치로 ‘청렴’을 강조하고,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임직원 행동강령을 기관에서 철저히 준수하고 있음을 안내해 협력사와 함께 청렴한 공동의 가치를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이정구 관장의 새로운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청렴 나눔 사물함’ 제도를 지난해 2월에 도입·운영 중이다. 청렴문화 전직원 확대·전파를 목적으로 기관 내 이해충돌을 방지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을 기관의 공식 행사 상품으로 활용하거나 지역 사회복지 시설 등에 전달하는 등 청렴의 가치를 일상 속에서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다.


광주=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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