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AI PRISM*부동산 투자자 뉴스] 건설사 유동성 악화에 지방 미분양 급증… 산업단지 개발은 활기

지방 미분양 증가에 건설사 신용등급 하락 우려 확산

부산·경남권, 대규모 산업단지 투자로 호재

정부, 건설예산 조기 집행으로 시장 안정화 추진








▲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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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에 미분양 주택이 급증하며 유동성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다. 부산과 경남 등에서는 대기업 투자로 산업단지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정부는 상반기 예산 조기 집행을 통해 건설경기 안정화에 나섰다.

■ 미분양 적체에 건설사 자금난 심화

전국 미분양 주택이 1만 8307가구로 4년 3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방은 지난해 청약 단지의 절반에서 미분양이 발생해 건설사들의 자금난이 가중되는 추세다. 공사비 회수 지연으로 중소 건설사는 물론 대형사까지 유동성 위험이 커졌다. GS건설의 경우 주요 재건축 사업장에서 약 3000억원의 우발채무가 발생할 가능성 높다. 지역별로는 인천과 경기도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미분양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분양가 하락과 잔금 납부 거부 사태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 산업단지 개발로 지역 부동산 활기

현대차그룹이 미국 생산능력을 120만대까지 확대하면서 부품과 소재 공급망 강화에 나섰다. 이를 위해 현대제철은 미국 남부에 대형 제철소 건립을 검토하고 있다. 리노공업은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2000억원을 투자해 반도체 검사 관련 공장을 건설한다. 7만여㎡ 부지에 들어설 신규 공장은 2026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업단지 개발은 배후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특히 첨단산업단지 조성으로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면서 주거단지 개발도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 정부, 상반기 예산 집행 확대

경남도는 지방하천정비사업비 1710억원 중 1026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 대전시의 경우 민간 건축 하도급이 2.9조원을 기록하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건설업계의 유동성 위기 해소를 위해 정부는 공공 발주를 확대하고 있다. 상반기 중 역대 최고 수준의 예산 집행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공공 인프라 투자가 집중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건설경기 회복이 기대된다. 특히 하천정비 등 SOC 사업이 활발한 지역의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 영향이 예상된다.

[핵심 투자 뉴스]

1. 미분양 쌓여 언제 받을지도 막막… 우발채무 위기 현실화

- 기사 바로가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MKVOPZP

- 시장 요약: 전국 미분양 주택이 1만 8307가구로 급증했으며, 특히 지방을 중심으로 미분양이 확산되고 있다.

- 투자 시사점: 시공사의 재무건전성과 신용등급을 면밀히 검토해야 하며, 우발채무 규모가 큰 사업장은 투자를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

2. 확장하는 현대차 美 생산기지… 현대제철 車강판 합작공장 검토

- 기사 바로가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ML1CURY

- 시장 요약: 현대차그룹이 미국 생산능력을 120만대까지 확대하며 부품·소재 공급망을 강화한다.

- 투자 시사점: 자동차 산업 관련 공급망이 확대되는 부산·경남권 산업단지와 배후 부동산에 대한 선제적 투자를 고려해야 한다.

3. 경남도, 건설경기 회복 위해 1026억 상반기 집행

- 기사 바로가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MKEHMS8

- 시장 요약: 정부가 하천정비사업비 등 건설 예산의 상반기 조기집행을 추진한다.

- 투자 시사점: 공공 인프라 투자가 집중되는 지역의 부동산 가치 상승에 대비해 투자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


[시장 동향 뉴스]



4. 대전경제 숨통 트였다…지난해 지역 하도급 2.9조 수주

-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MLE5DCZ

- 동향 요약: 대전 민간 건축공사의 지역업체 하도급 총수주액이 2조 9321억원을 기록했다.

- 투자 전략: 지역 건설경기가 회복되는 대전 부동산 시장에서 중장기 투자 기회를 발굴할 필요가 있다.

5. 반도체 검사 리노공업, 부산 에코델타시티 공장 첫 삽

-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MLCDHA7

- 동향 요약: 리노공업이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2000억원을 투자해 반도체 검사 공장을 건설한다.

- 투자 전략: 첨단산업단지 조성이 본격화되는 에코델타시티 인근 부동산의 가치 상승에 주목해야 한다.

6. 신동빈 고강도 쇄신... 대혁신 전환점 삼자

-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MLH7HTE

- 동향 요약: 롯데그룹이 부동산 자산 매각과 자산 재평가 등 다양한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 투자 전략: 대기업의 부동산 자산 매각이 이어질 수 있어 관련 매물과 가격 동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오늘의 용어 설명]

▶ 우발채무: 건설사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보증이나 책임준공 약정으로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채무를 의미한다. GS건설의 경우 신반포4지구재건축정비사업장에서 1127억원, 부산 파크시티 사업장에서 1884억원의 우발채무가 발생할 수 있다.

[투자 포인트]

1. 시공사 리스크 관리

- 미분양 증가로 건설사들의 자금난이 심화되고 있어 시공사 신용도 분석이 필수적이다. 공사의 신용등급, 우발채무 규모, 미분양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투자 리스크를 관리해야 한다.

2. 산업단지 개발 기회

- 부산·경남권 투자가치 주목할 시점이다. 현대차그룹 공급망 확대로 산업단지와 배후 부동산 개발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첨단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배후 주거단지와 상업시설 투자기회를 선제적으로 발굴해야 한다.

3. 공공 인프라 투자 효과

- 정부 예산 집중 지역을 선점해야 한다. 상반기 공공예산 조기집행이 이뤄지는 지역을 중심으로 투자기회가 확대된다. 하천정비사업 등 인프라 개발이 진행되는 지역의 부동산 가치 상승에 대비한 투자가 필요하다.

[시장 키워드 TOP 10]

미분양 급증, 건설사 유동성, 신용등급, 우발채무, 산업단지, 공공 인프라, 실거래가, 청약경쟁률, 대출금리, 입지분석



이은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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