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현장 행정 나선 박성호 부산진해경자청장…현안사업 해결 방안 모색

웅동지구·신항배후지 등 사업장 찾아

정상화 방안 등 쟁점 사항 해법 모색

박성호(왼쪽 두 번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이 지난 6일 웅동1지구 개발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박성호(왼쪽 두 번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이 지난 6일 웅동1지구 개발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BJFEZ) 현안사업장을 잇따라 방문하는 등 현장 행정에 시동을 걸었다.



10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박 청장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주요 사업장 관련 주요 쟁점 사항 등을 부서별로 보고를 받고 해법 모색을 위해 현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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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찾은 현장은 웅동지구다. 지난 2일 본격적인 업무 돌입하기 전에 열린 시무식 때에도 웅동지구 해법 방안 찾기를 강조한 바 있다. 이날 진해 웅동지구 개발사업의 신속한 정상화 방안을 찾기 위해 웅동1지구 개발사업 현장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웅동지구 진입도로 개설공사·웅동지구 북측간선도로 개설공사 현장도 점검했다.

올해 12월 준공 예정인 신항배후지(남측) 개발사업 현장과 와성지구 공사현장 및 보배지구 내 보배복합지구 개발사업, 보배복합지구 간선도로 개설사업 등도 확인하고 복합물류중심지로서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구상했다.

명지지구 개발사업, 명지지구 2단계 간선도로 확장공사 현장도 점검했다. 특히 외투제조기업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미음 외국인투자 지역과 송정·화전·녹산 일원 구역 확대 지정지 등을 둘러보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확대, 해외 투자유치 활성화 등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전초전을 마쳤다.

박 청장은 “주요 사업장을 둘러보고 현안사업의 해결 방안을 속도감 있게 찾기 위해 부서장들과 머리를 맞대고 있다”며 “국내외적으로 경제환경이 급변하는 만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글로벌 비즈니스·물류 허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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