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무면허 운전 홍성우 울산시의원 벌금형 기소

음주운전 면허 취소에도 무면허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

국민의힘 홍성우 시의원이 지난 1월 14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무면허 운전과 관련해 사죄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시의회국민의힘 홍성우 시의원이 지난 1월 14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무면허 운전과 관련해 사죄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시의회




지난 1월 무면허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된 국민의힘 홍성우 울산시의원에 대해 검찰이 약식기소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검은 최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홍성우 의원에 대해 벌금형으로 약식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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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의원은 약 2년 전인 2022년 8월 시의원 신분으로 음주운전을 하다 면허가 취소됐다. 하지만 홍 의원은 올해 1월 12일 오후 2시께 울주군 KTX울산역 인근 도로에서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되는 등 여러 차례 차를 몰고 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홍 의원은 지난 1월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책임을 지고 처벌을 달게 받겠다”며 공개 사과했다.

약식기소는 검찰의 청구에 따라 법률 공판을 열지 않고 서면 심리로 재판하는 간이 기소 절차다.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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