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션 브랜드 마뗑킴이 미국 아마존에 공식 입점했다. 사진 제공=마뗑킴하고하우스의 투자 패션 브랜드 마뗑킴은 미국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에 공식 입점해 북미 온라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3일 밝혔다.
마뗑킴은 이달부터 브랜드 로고 제품과 의류, 가방 등 60종을 아마존에서 선보이고 있다. 또 불가리아 편집숍 ‘스캔들’을 통해 가방, 지갑 등 잡화 제품군을 선보이는 등 동유럽 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체코 및 발칸 반도 등 인근 국가로도 유통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마뗑킴은 올 4분기 추가 수출 확대를 추진한다. 또 향후 유럽 주요 허브로의 단계적 확장을 통해 글로벌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다.
하고하우스 관계자는 “자사몰 중심의 해외 매출 성장세를 오프라인 채널까지 확대할 것”이라며 “국가별 소비자 취향에 맞춘 맞춤형 전략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