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시, ‘2028 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기원 대축전 연다

8일, 시민 5000여 명과 함께 성공 다짐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삼산여천매립장 조감도. 울산시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삼산여천매립장 조감도. 울산시




2028년 4월 22일까지 울산이 세계 정원박람회 개최지로 발돋움하는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



울산시는 오는 8일 태화강 남구 둔치에서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성공기원 대축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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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산업으로 그려진 진경산수화, 울산’을 주제로 본격적인 박람회 준비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약 5000명의 시민이 참석해 울산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다짐한다. 특히 박람회 승인 기관인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팀 브리어클리프 사무총장이 직접 참석해 국제적 공신력을 더한다. 주한 네덜란드 피터 반 더 블리트 대사, 세계적 정원 디자이너 바트 후스도 함께한다.

행사 하이라이트는 ‘시민 대합창’이다. 국민가수 정훈희와 울산시민 100명이 무대에서 ‘꽃밭에서’를 부르며 정원도시 울산의 꿈을 노래로 그려낸다. 노래 말미 김두겸 시장이 무대에 올라 ‘정원도시 울산’을 공식 선언하며 시민과의 약속을 다진다. 기념식 후에는 박지현, 송민석, 박해미, 신영숙, 전수경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한편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의 유토피아, 지구의 요람’을 주제로 2028년 4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6개월간 태화강 국가정원과 삼산여천매립장 일원에서 열린다.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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