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관(왼쪽에서 다섯번째) 국립산림과학원장이 ‘홍릉 한방·그린바이오 연구협력 및 지역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립산림과학원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9일 경희대학교, 동대문구, 서울약령시협회, KAIST경영대학 등과 ‘홍릉 한방·그린바이오 연구협력 및 지역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정부의 ‘제약·바이오산업 국가 전략 산업화 기조’에 따라 홍릉 지역을 산림자원 기반의 그린바이오 중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협약기관들은 △한방·그린바이오 분야 공동 연구 △자생 산림소재 기반 원료 공급망 및 유통 체계 구축 △지역 기반 기술 사업화 및 스타트업 육성 확대 △서울약령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프로그램 추진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국립산림과학원 김용관 원장은 “이번 협약은 홍릉 일원의 한방·그린바이오 연구 역량을 결집해 국가 바이오 산업 성장 기반으로 연결하는 첫걸음”이라며 “협약 기관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화 지원 확대 및 일자리·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성공적인 클러스터 모델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