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골프 골프일반

골프 선수론 36년 만에…매킬로이, 영국 BBC ‘올해의 스포츠인’에 선정

역대 여섯 번째 커리어 그랜드 슬램 달성

BBC 올해의 스포츠인 트로피를 받은 로리 매킬로이. AP연합뉴스BBC 올해의 스포츠인 트로피를 받은 로리 매킬로이. AP연합뉴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영국 BBC 올해의 스포츠인에 선정됐다.



BBC는 19일 “올해 마스터스를 제패하며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완성한 매킬로이를 올해의 스포츠인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매킬로이 등이 활약한 라이더컵 유럽 대표팀은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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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올해의 스포츠인은 한 해 동안 스포츠계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사람 가운데 영국인이거나 영국 거주 또는 영국을 무대로 뛰는 선수를 대상으로 뽑는다. 매킬로이는 올해 4월 마스터스에서 우승해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제패하는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매킬로이의 커리어 그랜드 슬램은 1935년 진 사라센, 1953년 벤 호건, 1965년 게리 플레이어, 1966년 잭 니클라우스, 2000년 타이거 우즈 이후 여섯 번째 대기록이다.

매킬로이는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마스터스 외에 ‘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도 제패하면서 시즌 3승을 달성했다. DP월드 투어 올해의 선수에는 4년 연속 선정됐으며 미국과 유럽의 남자 골프 대항전인 라이더컵에서도 유럽의 원정 승리를 이끌었다.

BBC 올해의 스포츠인에 골프 선수가 선정된 건 1986년 닉 팔도(잉글랜드) 이후 매킬로이가 36년 만이다. 전 세계 스포츠인을 대상으로 하는 BBC 올해의 월드 스포츠 스타에는 육상 선수인 아먼드 듀플랜티스(스웨덴)가 선정됐다.

골프 선수론 36년 만에…매킬로이, 영국 BBC ‘올해의 스포츠인’에 선정


김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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