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복합단지 안에 조성된 오피스텔이 최근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단독으로 지어지는 ‘나 홀로 오피스텔’과 달리 조경과 편의시설이 체계적으로 배치되고, 아파트와 동일한 단지 환경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수요자들의 선택을 받는 주된 이유다. 특히 소형 아파트 대체가 가능한 주거형 오피스텔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 수요까지 확대되는 분위기다.
주거복합단지 오피스텔이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단지 내 조경과 기반시설이 풍부하다는 점이다. 서울시, 화성시 등의 건축조례에 따르면 연면적 합계가 2,000㎡ 이상인 건축물은 전체 대지면적의 15% 이상을 조경으로 확보해야 한다. 이런 기준은 아파트와 함께 조성되는 오피스텔에도 동일하게 적용돼 체계적인 조경 공간을 갖추게 된다.
또 다른 이유는 단지 내 각종 편의시설을 아파트와 함께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단지 산책로, 어린이놀이터, 소규모 광장, 휴게 공간 등이 잘 갖춰진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 때문에 나 홀로 오피스텔보다 실거주 만족도가 자연스럽게 높아진다. 특히 관리 수준도 아파트와 동일하게 유지돼 ‘아파트급 오피스텔’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 같은 장점은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동탄역 롯데캐슬’ 오피스텔 전용면적 84㎡는 지난 10월에 19층이 7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분양가 4억3,900만원과 비교하면 3억4,100만원 오른 금액이다. 이 오피스텔은 동탄역 바로 앞이라는 입지적 장점에 더해 아파트와 동일한 단지명을 사용한다는 점, 주거형 오피스텔로 공급돼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다는 점 등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이러한 가운데 동탄역 인근에서는 ‘e편한세상 동탄역 어반원’이 26년 1월 중 분양에 나설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 화성시 오산동 동탄2신도시 C14블록에 공급하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6층, 3개동, 아파트 총 610가구와 지하 3층~지상 26층, 1개동, 주거형 오피스텔 총 240실 규모다.
이 단지의 아파트(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 일반공급은 지난 8월 75.28대 1의 높은 경쟁률(일반공급 69가구, 접수 5194건)로 마감됐으며, 내년 1월 240실의 오피스텔 공급이 예정돼 있다. 전용면적별로는 34㎡OA 72실, 59㎡OA 120실, 59㎡OB 48실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동탄역 어반원’은 1.5룸과 2룸으로 구성된다. 남동·남서향 위주 배치를 통해 조망과 일조권까지 고려했다. 특히 전체 공급량의 70%에 달하는 전용 59㎡는 소형 아파트 대체가 가능한 1~2인 가구 맞춤 평면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라운지카페(무인), 멀티룸 등 주거형 오피스텔에 최적화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특히 비규제 지역 내에 위치한 비규제 상품으로 미래가치 높은 지역에 투자를 원하거나 내 집 마련의 대안을 찾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도 100% 추첨제로 선정한다. 재당첨제한이 없으며 아파트 청약 시 무주택 자격 유지가 가능하다. 자금조달계획서와 토지거래허가, 실거주 의무 등 아파트에 적용되는 각종 규제로부터도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이와 함께 규제지역 내 오피스텔은 소유권 이전 등기 시점까지 전매가 제한되나, e편한세상 동탄역 어반원의 경우 비규제지역으로 전매가 가능해 투자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여기에 다양한 개발호재를 갖추고 있어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우선 2028년 GTX-A 삼성역 연장으로 강남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 안양시와 동탄1·2신도시를 잇는 동탄인덕원선은 2029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동탄도시철도(동탄트램)도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청계중앙공원을 비롯해 리베라CC, 동탄여울공원, 자라뫼공원, 오산천 등 쾌적하고 여유로운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경부고속도로 상부공간 공원이 2027년 1월까지 조성될 예정이어서 수혜가 예상된다. 화성시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 상부공간 공원은 직선화한 경부고속도로 동탄터널 상부공간에 축구장 12배에 달하는 규모로 조성된다.
GTX를 이용하면 동탄역에서 수서역까지 약 21분이면 도착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 버스정류장에서 강남과 판교, 서울역, 인천·김포공항 등으로 이동이 쉽다. 경부고속도로와 동탄대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 도로 여건도 우수하다.
동탄역 상권부터 롯데백화점(동탄점),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동탄점), 동탄역 그란비아스타 등 다채로운 동탄역 생활 인프라를 모두 걸어서 누릴 수 있는 것 역시 장점이다.
‘e편한세상 동탄역 어반원’ 분양 관계자는 “아파트와 동일한 단지 환경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규제가 적고 청약 문턱이 낮아 30~40대의 젊은층 수요자 문의가 많다”며 “GTX와 동탄인덕원선 등 개발호재까지 풍부해 미래가치가 높은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e편한세상 동탄역 어반원’의 분양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사이버모델하우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2028년 7월로 예정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