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신임 대표로 쏘카 최고기술책임자(CTO) 출신 류석문(53) 현대오토에버 전무가 선임됐다.
현대차그룹은 24일 현대오토에버를 비롯한 그룹 내 소프트웨어 및 정보기술(IT) 부문 대표이사·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현대차그룹은 류 전무를 현대오토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류 전무는 쏘카 CTO와 라이엇게임즈 기술이사 등 주요 IT 업계에서 주요 경력을 쌓으며 기술 리더십을 발휘해 왔으며 지난해 4월 현대오토에버에 합류했다.
류 전무는 현대오토에버 합류 후 소프트웨어 플랫폼사업부를 IT 시스템 및 플랫폼 구축,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 등 핵심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현대차 그룹은 류 대표를 현대오토에버 신임 대표에 선임하며 “앞으로 기술·품질 중심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그룹 차원의 소프트웨어 혁신 시너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