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골프 골프일반

셰플러·매킬로이도 쓴다는데…새해 ‘라베’로 안내할 연습도우미

비시즌 스윙 분석·보조 기구 관심

그립 끝에 데이터 표시 ‘스윙스틱’

부쉬넬 ‘론치프로’는 정확도 자랑

보이스캐디 스윙스틱 SS10. 사진 제공=보이스캐디보이스캐디 스윙스틱 SS10. 사진 제공=보이스캐디




스윙스틱 SS10 그립 끝의 LCD 화면. 사진 제공=보이스캐디스윙스틱 SS10 그립 끝의 LCD 화면. 사진 제공=보이스캐디


G-Rip 그립 트레이너. 아마존 캡처G-Rip 그립 트레이너. 아마존 캡처


슈어골프 커넥터 트레이닝 보조기. 아마존 캡처슈어골프 커넥터 트레이닝 보조기. 아마존 캡처


필드 라운드와 실외 연습이 어려운 겨울은 골퍼들에게 통상 ‘비시즌’이라 불린다. 하지만 실력을 키우고자 하는 이들에게 겨울은 봄부터 시작되는 새 시즌 준비를 위한 최고의 시간이다. 그간 어려움을 겪었던 부분을 집중적으로 갈고 닦을 수 있기 때문이다. 새해 새 결심으로 ‘라베(라이프 베스트 스코어)’를 꿈꾸는 골퍼들을 위해 효과 쏠쏠한 연습 도구와 기기를 모아봤다.



골프 IT기업 브이씨가 내놓은 보이스캐디 스윙스틱 SS10은 일반 드라이버보다 짧은 길이(27.5인치)와 약 50% 정도 무거운 중량으로 설계된 연습 도구다. 집이나 사무실 등에서 공간 제약 없이 이용 가능한 편리성이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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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핵심은 실시간 데이터 피드백이다. 스윙 후 그립 끝 부분에 달린 LCD 화면을 통해 스윙 스피드(또는 예상 캐리 거리), 백스윙과 다운스윙을 분리한 스윙 시간 등을 즉시 알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하면 스윙 스피드와 예상 캐리 거리 모드를 변동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단순히 ‘세게 휘두르는 연습’이 아니라 왜 비거리가 늘지 않는지, 어느 구간에서 템포가 무너지는지를 스스로 이해하며 연습할 수 있다. ‘탈골 스윙’으로 잘 알려진 프로 골퍼 나병관이 설계에 참여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부쉬넬 서클B 에디션 론치프로. 사진 제공=부쉬넬부쉬넬 서클B 에디션 론치프로. 사진 제공=부쉬넬


부쉬넬 서클B 에디션 론치프로. 사진 제공=부쉬넬부쉬넬 서클B 에디션 론치프로. 사진 제공=부쉬넬


거리측정기 업계 1위 부쉬넬은 서클B 에디션 론치프로로 론치모니터 시장에서 새 바람을 일으킬 태세다. 대부분의 론치모니터가 골퍼 뒤쪽에 설치되는 레이더 기반 시스템을 사용해 임팩트 순간을 알고리즘으로 추정하는 것에 비해, 이 제품은 자동 보정되는 3대의 카메라 시스템과 적외선 기술을 통해 임팩트 순간 클럽과 볼의 움직임을 전혀 다른 수준으로 보여준다. 실내외를 가리지 않고 투어 수준의 정확도와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한다.

그립과 스윙 메커니즘 등 기초적인 부분을 잡아줄 수 있는 연습 도구도 주목할 만하다. 남자골프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쓰는 G-Rip 그립 트레이너와 세계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사용한 슈어골프 커넥터 트레이닝 보조기다. 셰플러는 요즘도 훈련 때 초심자용 그립으로 연습한다. 손가락 위치대로 홈이 난 연습 보조기구로, 올바른 위치와 강도의 그립법이 자연스럽게 체득되도록 돕는다. 커넥터 트레이닝 보조기는 몰드형 스펀지 볼에 얼라인먼트 스틱이 3개 꽂힌 형태다. 양 팔뚝 안쪽에 끼우면 스윙 중 팔 동작의 기준점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스윙 내내 양팔과 어깨가 이루는 삼각형을 유지하게 하고 결과적으로 열리거나 닫혀 맞는 샷을 방지해준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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