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신년사] 정재헌 SK텔레콤 대표 "기본에 깊이 더해 단단한 MNO 만들 것"

정재헌 CEO "AI 통한 혁신…AX는 필수 조건"

정재헌 CEO. 사진제공=SK텔레콤정재헌 CEO. 사진제공=SK텔레콤




정재헌 SK텔레콤 대표가 고객을 중심에 둔 ‘단단한 통신(MNO)’ 구축 의지를 밝혔다.



정 대표는 2일 SK텔레콤 뉴스룸을 통해 공개한 신년사에서 “우리의 궁극적인 목적은 회사를 영구히 존속·발전시켜 다음 세대에도 든든한 삶의 터전으로 물려주는 것”이라며 새해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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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표는 신년사에서 단단한 MNO 구축, 혁신의 아이콘 창출, AX(인공지능 전환)를 통한 선순환 등 세 가지 변화의 방향을 강조했다. 그는 먼저 “업의 본질인 고객을 중심에 두고 기본의 깊이를 더해 단단한 MNO를 만들자”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4월 발생한 해킹 사고로 일부 고객 이탈을 경험한 바 있다. 이에 AI 시대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도 안정적인 통신 네트워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새해 목표로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정 대표는 “SK텔레콤만의 새로운 혁신의 아이콘을 만들어내자”며 “우리가 걸어온 길이 대한민국 통신의 역사가 되었듯, AI라는 무대에서도 새로운 역사를 쓰는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SK텔레콤은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와 AI 혁신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전환(AX)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정 대표는 “AX는 우리의 일상을 더 가치 있고 행복하게 만드는 필수 조건”이라며 “누구나 AI를 통해 자신만의 값진 성과를 만들고, 회사의 성장이 우리의 삶의 질을 함께 높이는 선순환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조직 문화에 대해서도 ‘원팀’ 정신을 강조했다. 정 대표는 “우리의 변화는 모두가 하나 되는 ‘드림팀(Dream Team)’으로 거듭날 때 완성될 수 있다”며 “같은 곳을 바라보고 서로의 역량을 더해 어떠한 어려움도 함께 넘어서는 ‘원팀(One Team)’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CEO는 변화 관리 최고 책임자(Change Executive Officer)로서, 구성원들이 설렘과 확신을 가지고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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